최근 인공지능으로 핫하고 그래픽카드로도 유명한 Nvidia사의 AI 개발용 보드인 젯슨나노의 케이스 구매후기입니다. 라즈베리파이4와 비슷한 CPU 성능과 함께 추가로 무려 128개의 쿠다코어를 가진 GPU 달린 싱글보드라 볼 수 있는 상당히 재미있는 개발보드입니다. 결국 텐서플로우 찍먹용으로 구매했으나 닌텐도 스위치 절반의 CPU 성능과 함께 다른 대안이 워낙 집에 많다보니 결국 고성능 에뮬 머신으로 테스트하며 가지고 놀다가, 애물단지로 전락해버렸습니다. 아무래도 이것 저것 가지고 놀기에는 X86이 아닌 것에 대한 제한사항이 많아 ARM 보드로는 한계가 있음에도, 매몰비용이 있다보니 언제나 상시 전원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라즈베리파이 클러스터에 밀려 Portainer EE 전용 서버로 세팅해서..